노는 이야기
·
Diary
6주나 지나서 쓰는 팬페스티벌 후기. 붐비는 곳은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도 행사 프로그램이 재밌어서 즐거웠습니다. 비는 시간에 아는 영상 틀어줘도 환호하는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요. 양일 행사라 숙소를 잡고 보리도 데려갔습니다. 조금 단단한 곡물 와플에 연어와 닭가슴살을 부드럽게 으갠 토핑~ 반려견 동반 가능한 호텔에서 편하게 쉴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아쉽게도 꽤 시일이 지나서 기억이 가물하네요. 다 기억하지 않아도 행사는 물론 가족과 편하게 지낸 추억이 쉽게 사라지진 않겠지만요. 최근 보드게임 붐이 불어서 저도 꼬마 손님 접대용으로 샀어요~ 턴제 타이쿤 게임이라 정신없이 카페 음료를 양산했습니다😂 스플렌더랑 아줄, 라스베가스도 주문했으니 모임이 있을 날까지 룰을 잘 설명할 정도로 익숙해질 수 있다면 좋..
효월의 종언 후반기를 보내기
·
Diary
파이널판타지14를 쭉 하면서 이번 확장팩 동안 극 토벌전 보상을 다 모았네요. 오래 한 게임이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 슬쩍 기록해둡니다. 패턴을 메모해서 암기하고 나름 즐거웠어요. 올해 팬 페스티벌에도 가볼까 합니다. 1박 2일동안 행사장에서 따로 약속 없이 혼자 즐길 계획이네요. 요즘 지갑 사정이 좋진 않아서 구매욕을 눌러야 하니 잘 알아봐야겠어요.
이별
·
Diary
2024년 추석은 몸이 정말 고생했습니다. 감사했어요, 외할아버지! 추억의 파편: 프렌치 토스트, 마른 나무, 자전거, 종이비누, 실, 신문지, 시리얼, 알라딘, 화투, 체크 남방
테마 테스트
·
Diary
글이 쌓이면 어떻게 출력될지 테스트하려고 당분간 사소한 일도 포스팅하려 해요.게임에서 2~3년간 애먹었던 터주를 오늘 하루 만에 둘씩이나 잡았네요! 정말 이런 날도 있나 봅니다.
그렇게 됐습니다…
·
Diary
개인홈을 어떻게 마련해야 하나 얼마나 오래 고민을 했던지.제일 유력한 후보는 워드프레스였고 몇 년 써보기도 했지만, 너무 무겁고 개조할 실력은 안되고… 그렇다고 호스팅 업체에서 고사양 비즈니스 플랜을 신청하기는 아깝더라고요. 티스토리는 좀 불안하지만, 나중에 복구 가능한 백업을 지원해 주리라 믿고서 다시 써봅니다. TRPG를 하면서 로그를 같이 올려봤지만 개인홈 하나에 같이 쓰니 어수선하네요. 그렇다고 아예 분리되어 있으면 손이 안가서 로그를 잊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최근에 루트 도메인을 설정하면 되겠다! 싶어서 로그 백업용 블로그에도 연결했습니다. 이 개인홈은 artn.me이고, 세션 로그는 trpg.artn.me입니다. 왼쪽 사이드바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수년 동안 sns에서 짧은 말만 했더니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