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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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6주나 지나서 쓰는 팬페스티벌 후기. 붐비는 곳은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도 행사 프로그램이 재밌어서 즐거웠습니다. 비는 시간에 아는 영상 틀어줘도 환호하는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요. 양일 행사라 숙소를 잡고 보리도 데려갔습니다. 조금 단단한 곡물 와플에 연어와 닭가슴살을 부드럽게 으갠 토핑~ 반려견 동반 가능한 호텔에서 편하게 쉴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아쉽게도 꽤 시일이 지나서 기억이 가물하네요. 다 기억하지 않아도 행사는 물론 가족과 편하게 지낸 추억이 쉽게 사라지진 않겠지만요. 최근 보드게임 붐이 불어서 저도 꼬마 손님 접대용으로 샀어요~ 턴제 타이쿤 게임이라 정신없이 카페 음료를 양산했습니다😂 스플렌더랑 아줄, 라스베가스도 주문했으니 모임이 있을 날까지 룰을 잘 설명할 정도로 익숙해질 수 있다면 좋..